월 300만원 현금흐름을 배당금으로 만들려면 투자금 13억이 있어야 한다.
당장 먹고 쓰고 죽을 10만원도 없는데,
13억이라니.
차라리 로또당첨을 바라겠다 고 생각하는 사람이 태반일거라는거 안다.
목표를 잘게 쪼개 생각하면 의외로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일단 월 1만원 현금흐름을 만드는것 부터 시작하자.
당장 소비를 줄이고 아껴 투자하고 싶은 동기부여가 될것이다.
월 1만원씩 현금흐름이 나오는 파이프라인부터 만들자 | 예금말고
은행 금리는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한다.
물가상승이 3%, 예금이 2%면 실질금리 -1%다.
은행에서 따박따박 이자를 받지만 매년 -1%씩 까먹는 꼴이 된다.
너무 들어서 귀에 피가 날지경인데.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이용해 매월 33만원씩을 SCHD를 사자.(SCHD 추종 국내상장 ETF)
또 SCHD?
배당금 3%의 힘
아무 은행이나 가면 이자 3%는 주는데 , 주식투자? 굳이?
예금이자도 3%, 배당금도 3%일때 어디가 나을까?
말할필요도 없이 주식배당금 3% 주는 곳에 투자해야 한다.
예금은 위에서 말한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기 때문이다.
원금손실 없는 은행이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여기에는 미래가 없다.
뜨뜻한 물에 들어가 있는 개구리 꼴이다.
시간 문제지 결국은 원금이 마르게 된다.
1998년 3200원 하던 짜장면은 2021년 6500이 됐다.
코로나시기 돈을 풀어서 2024년은 짜장면 8,000원이다.
돈 값어치가 똥값이 되어 가고 있다. (이것도 너무 많이 들어 지겹)
배당주 투자 해야하는 이유 | 필수
반복해서 얘기하는데 (그만큼 머릿속에 넣어야 하는 개념)
33만원을 SCHD에(연 3% 배당율) 투자하면 평생 연 1만원 배당금이 나온다.
여기서 포인트는 평생이다. 현재 현금가치 1 만원이 평생 유지 된다. (인플레이션 감안)
연 1만원은 좀 적다. (연으로 환산하면 10만원)
월 1만원을 만들려면
매월 33만원씩 투자하면 된다.
이렇게 1년만 지속하면 이면 매월 1만원 나오는 현금흐름 시스템이 만들어 진다. 평생
이걸 2년 지속하면, 월 2만원
10년이면 월 10만원이 만들어 진다.
10년 총 투자금은 3960만원이다.
이는 배당성장과 인플레이션이 같다고 보고 퉁친것이다.
사실은 훨씬 더 많이 받게 된다. 뒤에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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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계산을 확장시켜보자.
월 100만원 현금흐름을 매월 330만원을 투자하면 된다. (10년동안)
월 투자금액이 크다. 내 월급 전부를 넣어도 안된다.
돈이 좀 모자라면 165만원씩 20년을 적립식으로 넣으면 된다.
그렇다면 85만원씩 30년을 투자하면 된다.
우리 월급도 시간이 지나면 오른다.
그러니 일단 30만원이라도 시작하자.
월급이 오르면 오른 차액전부 넣으면 가장 좋고, 절반이라도 SCHD에 넣자.
10년도 긴데, 30년이라니. 시간이 길어 와닿지 않을 수 있다.
일단 작은 목표를 세우고 실행해 옮기자.
증권사 앱을 설치하고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계설한다.
매월 33만원어치를 Tiger 미국배당 ETF를 매수하면된다.
적립식으로 자동으로 셋팅 할 수 있다.
그리고 33만원은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나머지 돈을 살면 된다.
이러면 매월 1만원이 나오는 현금흐름 시스템이 완성된다.
빨리 시작할 수록 좋다.
치킨먹어도 된다.
대신 직접 가져와서 배달비 5000원 아끼고, 택시 타지 않고, 술자리 줄이고, 스벅에서 먹는 커피
카누로 바꾸면
매월 33만원 투자할 수 있다.
월 33만원 ==> 평생 월 1만원
이것만 기억하자.
이게 다가 아니다| 10년지나면 배당금 두배준다.
SCHD ETF
SCHD ETF를 미국 최강의 배당성장 ETF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그 동안의 배당성장률에 있다.
배당을 보면 2011년 12월 주당 0.122달러에서 시작해서 최근 22년 12월 0.703달러를 배당했는데,
이는 배당성장률로 따지면 연 12.2%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위에서 계산할때 배당성장 = 인플레이션
이렇게 퉁쳤는데,
사실은 배당성장율이 훨씬 높아,
10년 이상 투자하면 배당금이 두배가 불어나게 된다.
은행은 예금할때 약정한 이자가 그대로 인데, SCHD는 배당을 매 분기(매년) 늘려준다.
평균 전년 대비 12%나 더 많이.
인플레이션 감안해 보자.
배당성장율 12%,
인플레이션 4%감안해도, 실질 연 8%씩 배당률이 늘어나게 된다. 12-4 = 8
72법칙으로 계산하면 72/8 = 9
9년이면 배당금이 두배로 늘어 난다.
월 33만원씩 넣으면 평생 매월 1만원이 나오는 시스템이 완성된다고 했었나?
이걸 10년 동안 유지하면 어느새 매월 2만원이 나오는 시스템으로 레벨업하게 된다.
다시 10년이면(총 20년) 매월 2만원의 2배 4만원이 된다.
SCHD ETF의 Full name은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로 찰스 슈왑이라는 운용사가 운영하는 배당주 ETF입니다.
ETF닷컴 기준 A 랭크입니다.
2020년 코로나 때 급감하였지만 그 외에는 장기 우상향의 가격을 보여주고 있다.
SCHD의 운용사는 Charles Schwab이라는 월가에서 유명한 금융사 중 하나다.
운용 수수료는 0.06%로 저렴한 편이다.
현재 운용자산은 $49.27B로 약 65조 8,739억원을 운용한다.
2011년 10월 20일 상장했습니다. 약 12년 정도 되었습니다.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라는 지수를 추종한다.
Bloomberg Ticker : DJUSDIV
The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 is designed to measure the performance of high-dividend-yielding stocks in the U.S. with a record of consistently paying dividends, selected for fundamental strength relative to their peers, based on financial ratios.
지속적으로 배당성장을 하는 미국 고배당주에 투자한다.
현재 배당율은 약 3.48%
“어? 배당이 너무 적은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럴바엔 은행?
ㄴㄴ 은행은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한다.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SCHD는 배당을 계속해서 더 주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배당성장이 중요 포인트이다.
SCHD에 편입돼 있는 종목들이다.
시스코,암젠,홈디포,브로드컴(2024년에 탈락),애브비,쉐브론,머크,버라이즌,텍사스인스트루먼트,코카콜라..
종목을 선정하고 매년 기준에 미달하는 종목은 빼고, 새로운 종목을 넣는다.
그 비용이 운용수수료 0.06% 인것이다. 개꿀.
월 300만원 현금흐름을 만들기
월 1만원씩 받아 먹고 살기 힘들어, 300은 있어야 할것같아.
이제 실제 현실로 돌아와 월 300만원 만들기에 들어가 보자.
과거수익율이 그대로 유지 안될수 있고
인플레이션이 높을수도 있고, 배당성장이 꺽일수 있어,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으로 돌렸다.
일단 50% 중간 확률로 월 300만원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과 기간이다.
13억원을 한방에 SCHD에 투자- 월 100만씩 적립식 투자 25년 걸림 – 배당세 적용
- 자본금 1억 + 매월 100만원씩 투자 19년 걸림 – 배당세 적용
- 과세이연계좌이용(개인연금저축,IRP) 월 100만원 적립식 투자 24년 걸림
- 과세이연계좌이용(개인연금저축,IRP) 1억 + 월 50만원 적립식 투자 21년 걸림
아래 표에서 퍼센트는 확률을 의미한다(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너무 안좋은 10%, 너무 좋은 90% 빼고
50퍼센트 확률을 적용하면 월 300만원 만들기는 약 20년 안팎기간이 소요된다.
30세에 입사하고 50세가 될때까지 투자를 유지하면 가능하다.
40세~50세 라면 목돈 투자금을 좀 높여서 시작하면 된다.
운이 좋으면 15년 만에 미션(월 300만원)클리어 시킬수도 있다.
결론
각자 사정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월 300만원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을 세우자.
나는 일단 월 1만원부터 시작한다.
아끼고 모아서 매월 33만원을 SCHD에 투자하자.
월 1만원 현금흐름이 완성된다. 10년이면 2만원, 20년이면 4만원으로 불어난다.
- S&P500, 나스닥100,SCHD 종목선정
2. 투자계좌(연금저축펀드,IRP,ISA) 선정에
목숨 거시는 분들이 있는데, 방향이 비슷하니 자기성향에 맞는 종목과 계좌를 선택하면 된다.
10년 20년뒤 미래에 어떤 종목이 가장 나은 수익률을 줄지 어떻게 아누?
그래도 최악은 피해야한다. 국내,해외 개별주식 비추 상폐를 당해봐야..
가장 중요한건, 정한 방법으로 꾸준히 10년이상 투자를 이어갈 수 있냐는 것이다.
주식장 폭락해서 불안감에 돈빼고, 테슬라로 100% 먹었다고 돈빼고, 코인 떡상했다고 옮기고 했다간 그냥
그렇게 돼 버리고 마는것이다.
S&P500 샀다가, SCHD샀다가하는 식의 비율조정하는 괜찮음.
다팔고 움직이지 말고, 맘이 변하면 매수 종목을 바꿔보자. 자연스럽게 포트폴리오 조정이 된다.
과세이연되는 계좌(개인연금저축펀드, IRP )또는 ISA를 이용해, 세금내지 않고 그돈까지 투자금으로 넣자.
과세이연계좌나 ISA 미국 직투를 할 수 없는데, SCHD를 추종하는 국내 ETF가 3개 있다.
이중에 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TIGER 미국배당다운존스 를 추천한다.
운용사마다 피터지게 경쟁해서 수수료는 점점 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