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면허가격 지역별로 안내해 드립니다.


지역별 개인택시면허가격을 알려드립니다.

2021년 부터 개인택시 자격이 완화 됩니다.
2020년까지 개인택시를 운영 자격은, 기존 법인택시 등 사업용 차량을 최근 6년내 5년 무사고 운전경력이 있어야 했습니다.
 개정된 시행규칙은 자가용차 등 모든 차량에 대해 5년간 무사고 운전경력에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교통안전교육만 받으면 개인택시를 운전할 수 있습니다.

개인택시를 운영하고 싶으셨던 분들에게는 개인 택시 자격완화가 희소식이지만, 그만큼 경쟁이 심해 진다는 얘기도 됩니다.

자격을 갖췄더라도 개인택시 면허를 있어야 차를 운행할 수 있기 때문에 면허 가격은 더 올라갈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택시운전 자격을 갖추고 개인택시 면허가 없어도 ‘타다’ 같은 공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는 길도 열렸기 때문에 면허 수요가 공유차량 쪽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1억선에 거래' 개인택시 면허, 20%만 사들여도 예산 1兆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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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인택시면허가격

서울과 같은 대도시는 차량 공유 서비스 홍보가 잘 돼 있고, 이미 잘 자리잡았기 때문에 관련 규제 완화가 발표될때마다 개인택시 면허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타다가 유행하기 전에는 개인택시 면허 가격이 약 1억원 이었는데, 타다 서비스가 나왔을때
6400만원 까지 개인택시 면허 가격이 떨어졌었습니다.
공유 차량 규제가 계속 되고 있는 지금 개인택시 면허 가격은 약 8000만원 정도 입니다.


인천 개인택시 면허 가격

인천도 서울과 비슷한 7400만원 수준입니다.

운전기사 고령화·넘치는 개인택시 면허 문제문제가 있고
‘면허 매입해 연금 지급’ 한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개인택시 면허가격이 수조원을 넘기 때문에 재원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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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운전평균 수입

택시기사 1인당 월수입은 평균 214만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4인가구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87만원의 4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운행하는 시간 만큼 버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지역별로, 개인별로 차이가 매우 큰건 감안해야 합니다.

전국 주요 도시 개인택시 면허가격



2020년 8월 기준 전국에서 개인택시 매매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 천안, 충북 진천, 세종특별자치시입니다. 
 이 세 곳의 개인택시 매매 가격은 2억 원대입니다. 
가장 낮은 곳은 충북 옥천군과 대구광역시로 6000만~7000만원 사이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 , 경기 북부지방 등 수도권 개인택시 매매가는 8000만원 초반 선으로 생각보다 높지 않은 편입니다. 
 택시 댓수가 많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입니다. 

충북지역 개인택시 매매 평균가도 수도권과 비슷한 8000만 원 선입니다. 
 청주, 진천 등을 제외하면 시 지역 택시 평균 매매가는 9000만원 선이고,
 나머지 지역은 6000만~7000만원 선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리하며

개인택시 면허 가격은 
충남천안, 충북 진천, 세종 특별자치시가 2억원대로 가장높고
충북 옥천군과 대구광역시가 6000~7000만원 사이로 가장 낮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은 경쟁이 치열하고, 공유차량 서비스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이라
가격 급등락이 심한편입니다.
이 지역에서 면허 거래를 하실 분들은 시세를 잘 파악하고 거래하시길 바랍니다.
2020년 11월 7000만원~8000만원 안팎의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급하지 않으면 내년 정책변화에 따른 시장 반응을 보고 매입여부를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