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ISA 계좌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 20~40대 노후준비는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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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와 IRP 가 다른점

ISA와 IRP는 각각 전 금융권에서 한개만 만들수 있다.
ISA는 소득이 없어도 가입할 수 있지만 IRP는 소득이 있어야 가입할 수 있다.

ISA는 납입 단계에 세액공제가 없지만 IRP는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ISA로 국내 주식과 국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해 수익이 발생하면
2023년부터 시행되는 금융투자소득세 적용을 받지 않고 전부 비과세된다.

ISA계좌로 투자해야 하는 금융상품

ISA 계좌로 투자해야하는 상품은 국내상장해외ETF다.
세금혜택이 크기때문이다.

일반계좌로 해외ETF투자한 경우 수익의 22%를 세금으로 내고 분리과세이다.
국내상장ETF 투자한경우엔 수익의 15.4%를 세금으로 낸다. 연2000만원 이상 소득을 넘으면 종합과세
ISA계좌에서 국내상장 해외ETF하면 수익의 9.9% 과세 된다. 분리과세다.

정리하면 아래표와 같다.

이렇게 좋은 ISA에도 단점은 있다.
단점은 아니고 이런혜택을 돈이 많은 사람이 더 많이 받지 못하게 하기 위해
계좌 금액 상한선이 있다.
연 2000만원까지 넣을 수 있고, 최대 1억까지만 가능하다.

ISA계좌에서 국내상장해외ETF를 매수하자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가 QQQ이고,
S&P5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는 SPY이다.

국내상장해외ETF는 TIGER나스닥100, KODEX나스닥100이 QQQ와 같고
TIGER S&P500, KODEX S&P500이 SPY와 같은 주가 흐름을 보인다.

QQQ는 연평균수익율이 15%, SPY는 13%이다.
연평균 2%차이가 누적되면 아래와 수익율 차이로 벌어진다.
과거의 수익율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진 않는다는 점은 감안하자.

ISA 노후준비

국내상장해외ETF로 노후준비 클리어 하는 방법


ISA계좌를 통해 20~40대 노후준비 방법은 이렇다.
적립식으로 월 100만원 ~200만원을 꾸준히 적립해 TIGER 나스닥 100(S&P로 해도 됨)을 매수한다.
총 투자금액은 1억을 만든다.

TIGER나스닥 100의 연 평균 수익율은 15%이다.(QQQ로 계산)
72법칙으로 계산하면 72/15 = 4.8년이면 원금이 두배가 된다.
5년에 2배가 된다고 계산하자.

1억 투자금은
5년뒤 2억
10년뒤 4억
15년뒤 8억
20년뒤 16억이다.
노후준비는 이것으로 클리어다.
*3년마다 청산하면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은 다른 포스팅에서 추가예정

애들 장난같은 계산처럼 보일수도 있을것이다.
이렇게 투자하면 주위엔 부자가 많고, 노후준비도 끝냈을것 같은데 왜 없을까?

한국엔 없지만, 이렇게 일찍부터 투자를 시작한 미국엔 넘친다.
2016년 부터 2018년 까지 401K로 100만불(10억이상)의 자산을 가지고 은퇴하는 사람들의 숫자를 나타내는 그래프다.
피델리티(Fidelity) 한 증권사에서 401K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거의 2년 만에 2배의 백만장자가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https://larskang.tistory.com/77 [돈아 놀면 뭐하니 주식하자]





매일 매일 올라가는 부동산 가격에 조바심내고 영끌해서 매수 할 필요없다.
이젠 대출규제로 그 길마져 막혔버렸다.

여러가지 의심이 올라올것이다.

1. 과거가 수익율이 15%였다고해서 미래에도 15% 수익율을 얻을것이라는 보장이 어디있는가?

보장 할 수는 없다.
하지만 15%가 유지될 확률은 매우 높다.

나스닥100은 주로 컴퓨터, 통신, 도소매, 무역, 생명공학등이 대표주로 구성되어 있다.
보유 종목 TOP 10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인텔 순으로 IT회사가 주를 이룬다.

미래에 내가 노력한 성과와 위의 기업 인재들이 노력한 성과중 어느것이 더 높을까?

새로운 기술문명의 시대 도래!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생성되는 디지털 연결성이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어느 기업이 이런 4차산업 혁명을 지속시킬지는 모르겠지만,
그 기업이 미국 나스닥100종목안에는 반드시 들어온다.
미래를 주도할 종목 연구를 하지 않아도 된다.


2. 이런 좋은 방법을 왜 많은 사람들이 하지 않나?

이미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ETF에 투자하고 있다.
개별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공부를 통해 시장수익율과 비교해 초과수익율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그렇게 까지 애쓰지 않아도 된다.
시장추종지수에 편하게 투자하면 된다.

아래 기사를 보자.

미국 억만장자이자 투자의 대가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헤지펀드와의 10년 대결에서 압승했다.
지난 2007년 버핏은 뉴욕 헤지펀드 운용사인 프로테제파트너스와 향후 10년간 인덱스 펀드와 헤지펀드 중 어느 것이 더 많은 이익을 낼지 내기를 걸었다.
버핏은 뱅가드의 S&P500 인덱스펀드에, 프로테제는 정선된 5개 헤지펀드 묶음에 승부수를 띄웠다.
양측은 판돈으로 각각 32만 달러(약 3억4000만원)를 걸고,
이를 미국 국채에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10년 뒤 원리금을 합해 총상금을 승자가 지정한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2008년 1월 1일 자로 시작된 내기는 뉴욕 증시 마지막 거래일이던 지난 12월 29일(현지시각) 버핏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버핏의 인덱스펀드는 연평균 7.1%에 달하는 높은 수익을 낸 데 반해프로테제의 헤지펀드 수익률은 2.2%에 그쳤기 때문이다.
버핏은 최근 주가 급등으로 불어난 상금 전액 222만 달러(약 23억7000만원)를 자선단체 ‘걸스오브 오마하’에 전달할 예정이다.

3. 닷컴버블같은 위기가 오면 내 투자금이 녹을텐데?

경제위기가 와서 투자금이 녹을 수도 있다.
위험을 0으로 만들수는 없지만, 위험을 분산시킬 수는 있다.
시간을 분산해 적립식으로 투자하면 된다.

폭락장에 보유한 현금으로 더 많은 주식을 담을 수 있다.
시장이 회복하면, 적어진 투자수익율은 빠르게 회복할 것이다.


정리

1. ISA계좌에서 국내상장해외ETF에서 수익을 얻으면 세금이 9.9%로 일반계좌 15.4%보다 낮다.
2. ISA계좌는 연2000만원 최대 1억원까지 넣고 투자할 수있다.
3. ISA계좌로 TIGER 나스닥100(S&P500 도 괜찮음)을 매수해 1억을 채우자
4. 연평균 수익율 15%로 계산하면 20년뒤 16억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