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와 CEF 차이

Contents

상장지수 펀드, ETF와 Closed end Fund, CEF 차이점을 알려드립니다.

CEF란

ETF는 기초자산을 대표하는 벤치마크를 그대로 추종하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기초자산의 가격변동은 ETF 시세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펀드매니저의 역할이 작고 수수료도 낮은 편입니다.

반면에, CEF는 펀드매니저가 기초자산의 가격변동 이외에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해서 초과수익을 노린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ETF와 비교했을때 펀드매니저의 실력에 따라 추가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고,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펀드매니저들이 적극적인 매매전략을 사용하기 때문에, ETF 대비 수수료가 높은 편입니다.
대신 ETF보다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TF와 CEF 둘 다 주식처럼 시장에 상장되어 거래가 이뤄집니다.
장중에 아무 때나 사고팔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ETF는 주로 지수를 추종하고 NAV (순자산가치)와 주가의 차이가 미미합니다. 하지만 CEF는 보통 NAV와 편차가 있습니다, 프리미엄이 붙거나 (주가>순자산가치) 할인이 되어 (주가<순자산가치) 거래가 됩니다.

이러한 차이점은 ETF와 CEF의 특성 때문에 그런데, ETF는 거래에 따라 자금이 들어오고 빠져나가는 것에 비해 CEF는 상장했을 때의 자본만을 가지고 투자가 이뤄집니다.
Closed end Fund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CEF에 투자할 때 알아야 할 몇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펀드의 존속 기간을 알아봐야 합니다.
만기가 없는 (perpetual) CEF와 만기 시점이 정해져 있는 (term) CEF가 있는데,
두 번째 경우에는 청산 시점에 순자산이 다 처분돼서 자동으로 투자자에게 환매가 됩니다.

투자하고자 하는 기간과 목표에 따라서 잘 살펴봐야 하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두번째는 CEF의 프리미엄 (premium)/할인 (discount)을 알아봐야 합니다.
이건 자산 운용사의 해당 CEF 소개 페이지에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매일 매일 업데이트가 됩니다.
되도록 프리미엄은 안 주고 매수하는 게 좋지만 discount가 크다고 덜컥 매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지난 몇 년간 평균 프리미엄/할인이 얼마 정도였나 한번 검색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TF와 CEF 차이점

ETF와 CEF의 차이점을 정리합니다.

보통 ETF의 수수료는 1% 이하인 반면
CEF는 수수료가 1~3% 정도로 다소 높습니다.
펀드매니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환매 부담이 없어 자산을 전부 투자하거나 옵션 등을 매수할 수 있는
CEF는 연 배당률이 4~10% 정도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또한 대다수 CEF는 월 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수수료는 높지만, 높은 배당율을 받고, 높은 수익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CEF인 BST 소개

CEF는 성장성과 배당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BST 를 소개합니다.
4퍼센트 가량의 높은 배당을 주고 있고, 펀드 상승율도 SPY를 뛰어 넘습니다.
단 펀드운용수수료가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주가는 QQQ와 비슷한 추이인데,
QQQ배당은 0.45%이고 BST 배당은 5.41% 입니다.
QQQ운용비용이 0.2%, BST는 1%를 감안해도
BST가 약 4% 배당을 더 받습니다.

운용수수료가 1% 입니다.

BST에 포함돼 있는 상위 10개 주식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구글 ,아마존등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술주 ETF QQQ 포트폴리오와 비교해 뒤지지 않습니다.

정리

CEF는 패쇄형 펀드로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영해 시장보다 초과수익율 목표로합니다.
펀드매니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기때문에 운용 수수료가 높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잘 고르면 시장(QQQ,SPY)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배당 수익도 높다는(4%이상) 장점이 있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