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반지 금목걸이 골드바 금 비싸게 파는방법 | 금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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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때 받았던 돌반지가 있고, 목걸이 반지등등 집에 금붙이가 있습니다.

돈이 필요하기도 하고 최근에 금값이 올랐다고 해서 가장 좋은 값을 받고 파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금 비싸게 파는방법

금값 시세 조회

금값 시세조회를 위해 한국금거래소를 검색합니다.

외환거래 처럼 내가 살때와 팔때 가격이 다릅니다.

금시세 조회를 선택하면, 한국에서 오래된 금 거래단위 한 돈(3.75g) 시세 조회가 가능합니다.

왜 금시세를 알고 가야 하냐면,
이렇게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시세가 금거래소에 반영되는데까지 시간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급등한 금가격을 실거래에 반영해주지 않는다면 다른 금거래 업소로 가서 매도 해야하니까요.

포스팅 시점 기준 금 한돈을 살때는 441,000원, 팔때는 388,000원입니다.
바로 샀다가 바로 팔면 12% 손해입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살때와 팔때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 되지 않고,
금값만큼이나 변동이 심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금을 매입할 때는 종종 정제비용과 분석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는 금의 순도와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으로, 금의 순도가 높을수록 비용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순금의 경우 거의 비용이 들지 않지만, 돌이 박힌 반지나 팔찌 등은 제작 과정에서 다소 손상이 갈 수 있어, 보통 1% 정도의 감가가 발생합니다.
(한돈당 2,000~6000원)

금함량 표기 구분법

24K가 순금을 가리킵니다. 14K, 18K, 24K 금 함량은 아래 내용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24k는 눈으로 봐도 구분을 할 수 있는데, 14k,18k 구분은 어렵습니다.

금을 살짝 긁은다음 시약을 부어 금속의 변화를 확인하여 구분할 수 있습니다.
18k 시약을 붓고 금색이 남아있으면 18k이고, 14k에 18k 시약을 부으면 금선이 녹아 사라집니다.

24K 금 (순금)

  • 순도: 99.9%의 금을 함유하고 있으며, 가장 순수한 형태입니다.
  • 특징: 부드럽고 유연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장식적 목적으로는 적합하지만, 일상적인 주얼리로는 너무 연해서 쉽게 형태가 변할 수 있습니다.
  • 사용처: 주로 투자 목적이나 고급 장식품, 상징적인 선물로 사용됩니다.

18K 금

  • 순도: 약 75%의 금과 25%의 다른 금속(은, 구리, 아연 등)으로 구성됩니다.
  • 특징: 적당한 경도와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고급 주얼리 제작에 널리 사용됩니다. 금의 노란색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색상(로즈 골드, 화이트 골드 등)의 조합이 가능합니다.
  • 사용처: 결혼 반지, 목걸이, 귀걸이 등 다양한 고급 주얼리에 사용됩니다.

14K 금

  • 순도: 약 58.3%의 금과 41.7%의 다른 금속으로 구성됩니다.
  • 특징: 18K보다 더욱 단단하고 내구성이 높아, 일상적인 착용에 적합합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대중적인 선택입니다.
  • 사용처: 일상적인 착용이 가능한 주얼리 제품군에 폭넓게 사용됩니다.

금 비싸게 파는 방법

당근이나 중고나라에서 중고거래로 파는 방법이 있습니다. 서로 수수료를 아낄수 있어 좋은데요.
증빙서류 없이는 어렵고, 그마저도 위조가능하다는 인식때문인지 싸지 않으면 거래가 잘 안됩니다.

금을 잘 알지 않는 이상 일반인이 서로 만나서 금거래하기는 어렵습니다.

사는 지역근처 ‘금거래소’에서 파는걸 추천드립니다.
금은방 중에서 ‘금 거래소’ 라고 찍힌곳이면 당일의 공식 시세에 따라 매매 되므로 어디서 거래 하든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니 굳이 종로까지 가지 않고 거주하시는곳 근처에 금 거래소가 있다면 그곳에 가시는편이 경제적일겁니다.
시간 + 기름값 빼면 비슷비슷합니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지역+금거래소 라고 검색하면

집주변 공인 금거래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금붙이를 팔 때는 금으로 녹여냈을 때 나오는 금의 무게로 금액이 정해집니다.
매입만 하는 금 거래소라면 당연히 해당 방법으로만 금액이 나오는데
금은방을 하면서 금거래소를 겸하는곳에서는 금붙이의 상태가 제품을 녹이지 않고 그대로 되팔 수 있는 신품급일 때
녹여서 받는 금액 보다 높게 금액을 쳐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공비 정도요.

결론

가지고 있는 금을 비싸게 파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1.금거래소에서 시세를 조회 한후
2.집근처 공식 금거래소에서 거래소에서 판매 하세요.

어디서 파는냐도 중요하지만, 금시세가 공시되고 있어 가게마다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최근같이 금 시세가 급격한 변동을 보이는 시기에는 언제 파는지가 더 영향을 크게 줍니다.

그래서 돈이 급한 저는 더이상 고민하지 않고,
내일 집근처 금거래소에 가서 팔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