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후기 부작용 | 프로페시아 | 아보다트 | 효과 |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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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시아 vs 아보다트: 2022년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른 탈모약 효과와 부작용 비교

이마가 넒어지고 정수리 사진을 찍어보니.. 하 심각해서

탈모약의 두 강자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 후기와 부작용 효과를 알아봤습니다.

피부과 들러 검진을 받긴 해야겠지만, 뭐를 좀 알고 가야 질문도 깊이있게 할것 같아 예습차원으로 공부했습니다.

같은 고민은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일단 현재까지 저의 결론은 아보다트를 처방해 달라고 해야겠다. 입니다.
프로페시아를 처방해 주면 이유를 꼬치꼬치 물어볼 작정입니다. –> 공부 차원

좀 먹다가 부작용이 심해지면, 심는다.
라는 플랜 B도 갖고 있습니다.

사진찍어보니 저는 2~3 단계 사이(죽어도 3은 아니라고 믿고 싶음)

탈모 치료의 두 강자,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

탈모 치료 분야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두 약물은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와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입니다. 프로페시아는 오랜 기간 사용되어 온 FDA 승인 약물로, 그 효과와 안전성이 널리 인정받았습니다. 반면 아보다트는 FDA 승인은 받지 못했지만 많은 국가에서 탈모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주요 성분과 작용 메커니즘

  •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이 약물은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주로 초기 탈모 치료에 사용됩니다.
  •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프로페시아보다 DHT를 더 강력하게 억제합니다. 피지선에서도 DHT 생성을 차단하여 피지 생성을 억제하고 탈모를 관리합니다.

언제 어떤 약을 선택해야 할까요?

  1. 효과 평가 기간: 프로페시아는 3-6개월 동안 복용 후 효과가 없다면 아보다트로 전환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피지 많은 두피: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는 두피는 아보다트가 더 효과적입니다.
  3. 폐경기 여성: 높은 용량의 피나스테리드가 필요한 경우, 두타스테리드가 더 장기간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두 약의 반감기 차이때문임
    반감기란 체내 약물 농도가 처음보다 절반으로 감소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말합니다.
    즉 반감기는 몸에서 약물의 효과가 유지되는 지속 시간입니다.
    프로페시아 반감기는 7시간 내에이고 아보다테의 반감기는 30일 정도입니다 따라서 체내에서 약물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은 아보다트입니다
  4. 유지 요법: 탈모 치료 후 유지 요법으로는 아보다트의 장기간 반감기 덕분에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DHT 차단과 탈모 치료

탈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라는 호르몬입니다. DHT는 모낭을 위축시키고 모발을 가늘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합니다. 프로페시아는 이 DHT의 생성을 약 70% 차단하는 반면, 아보다트는 약 90%까지 차단하는 더 높은 효율을 자랑합니다.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른 효과 비교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아보다트는 탈모 치료에서 프로페시아를 능가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연구는 아보다트가 평균적으로 더 많은 모발의 증가를 가져왔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DHT 차단율이 높기 때문일 수도 있으며, 이는 미녹시딜과 같은 다른 치료제와 함께 사용했을 때 효과가 더욱 강화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부작용과 안전성의 비교

불행히도 높은 DHT 차단율은 높은 부작용 위험을 수반할 수 있습니다.
2019년에 발표된 메타분석에 따르면, 아보다트는 성기능 장애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프로페시아보다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부작용들에 대해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아보다트는 성기능 장애와 같은 부작용이 더 자주 보고됩니다. 이는 DHT 억제가 더 강력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반면, 프로페시아는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그 효과도 덜 강력합니다.

탈모약 가격 비교 | 서울 시내 대형약국이 저렴 한 편

프로페시아 :: 67,000원

프로페시아 카피약 :: 33,500원

아보다트 :: 33,300원

아보다트 카피약 :: 33,300원

판토가 :: 수입중지

판시딜 :: 45,000원

마이녹실60ml :: 21,000원

로게임폼 :: 30,000원


탈모약 프로페시아/아보다트 후기

후기1 ⭐️⭐️⭐️⭐️⭐️
올해 6월에 펌을 받고 머리를 손질하는데 언뜻 머리가 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동네 피부과를 갔는데 탈모까지는 아니고 단순 가마 때문에 비어 보이는 거랍니다.


근데 아무리 사진을 찍어봐도 횡해 보이는건 정상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탈모로 유명한 피부과를 가서 두피 사진을 찍어봅니다.

네... 의사 보기도 전에도 제가 탈모인걸 알겠더군요.
정수리 모발이 후두부에 비해서 얇더라구요 ㅠㅠ

다행히 M자는 거의 밀려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직감은 무섭도록 정확합니다.
아버지가 정수리 탈모거든요 ...


탈모를 인정하고 프로페시아 약 먹기 시작 했습니다.
6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만 5개월차네요.

일단 느낀 점은 첫번째, 머리에 힘이 생겼습니다.
어릴 때부터 착 가라앉고 힘이 없는 직모라 스타일링이 힘들어서 2~3달 마다 펌을 했었어요.

지금은 머리 아끼려고 펌은 안합니다.

두번째, 두피 트러블이 덜 합니다.
비듬도 심하고 트러블이 있어서 세비프록스를 자주 썼어요.

좋다는 샴푸 써도 잠깐 좋아질 뿐 이었죠.
지금은 어쩌다 한두개나고 세비프록스 쓸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궁금해하시는 부작용은 ....

네 성욕은 좀 떨어진거 같긴 합니다. 그래도 기능?은 잘 합니다.

약이 더 쎄서 성욕이 없어져버리면 현자가 이런 걸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 보다 프로페시아 선배인 친구놈은 약 먹으면서 여자 잘 만나고 다니는거 보면 별 문제는 없나 봅니다.

떠나간 머리카락은 잡히질 않으니 가족, 친척 중에 탈모 있으면 미리미리 확인해보세요.
출처 : 클리앙
후기2 ⭐️⭐️

부작용 있다 그냥 심어라!

M자라 드라마틱한 발전은 없었지만, 현재 털을 유지한다는 관점으로 생각해주시고

아래는 부작용 쪽으로 짧게 쓰겠습니다


1. 프페계열 1차

- 약 30대 초반 정품 프로페시아 투약

- 약 1년 남짓 먹고 꼬무룩 됨(나이탓이 아님 지금이 나음..)

- 끊음



2. 아보다트

- 약 30대 중반 정품 아보다트 투약

- 약 3~4년 투약, 기억력에 현저한 문제가 생김(브레인 포그가 이것이구나! 아 그거 뭐였드라의 일상)

- 결혼 및 아이가지기 위해 투약 중단

- 투약 중단 이후 기억력돌아오고 브레인 포그 점점 줄어들음



3. 프페계열 2차(카피약 헤어그로)

- 임신 확인 후 투약 시작(약 1년됨)

- 꼬무룩 없음(쓸일이 많지 않아서 티나 안나는걸지도..)

- 기억력은 점점 좋아짐(아보다트 끊은 이후로 서서히 좋아지는 듯)





가장 효과본건 역시 헤어임플란트입니다

위 2번 시기에 심었는데

바람이 무섭던 M자 슬픈 청년은

그냥 머리 숱이 많지 않는 덜슬픈 중년으로 진화하였습니다.



인생 최대효율의 300만원(약 2천모+)이었습니다.

출처 : 클리앙 - 탈모약 부작용/후기
후기3 ⭐️⭐️⭐️⭐️⭐️

안녕하세요 용기내서 글 한번 적어 봅니다.

타 커뮤니티에 올린적이 있긴 한데, 클리앙은 처음이라 떨리는 군요

글이 길면 눈에 잘 안들어오실테니까 최대한 간략하게 핵심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과거상태 : 앞쪽부터 정수리까지 폭넓게 비어보이는 스타일 (아래 사진)




시작.

군대 다녀오고나서 24살정도부터 슬슬 기미가 보이기 시작함

(화장실 조명아래 거울을 보면 머리카락 속으로 두상 라인이 조금 보이기 시작)

탈모에 대해 별다른 고민을 해 본적이 없어서 (앞머리 숱도 칠 정도였음) 그냥 저냥 세월 보내다보니 점차 심해짐

티가 나기 시작할 무렵부터 샴푸 이것저것 바꿔서 써 봄 (덜 빠지거나, 머리가 두꺼워지는 느낌? 정도 말곤 효과 없었음)



15년도초 마른머리일때


탈모인의 피해야하는 것 : 밝은 조명, 햇살 밝은 날, 물에 젖은 머리 , 짧은머리





중간.

샴푸외에 특별한 걸 해 본적은 없고 어떻게해서든 스타일링으로 버텨보려고 별 짓 다 해봄 (효과없음, 밝은 조명 아래 쥐약)


모발이식은 겁나고 돈들고, 피부과 두피관리는 별 효과 없다고 주변에서 많이 들은 바, 그냥 약 먹자 싶어서

15년도 중간부터 프로페시아 처방 받아서 복용 시작.



3개월 이상 복용 후 결론 : 정수리쪽 탈모에는 효과가 있으나 앞쪽부터 비어보이는 나에게는 도움이 안되는 구나 ㅠ



엄청난 폭풍 검색 후 미녹시딜(바르는) + 아보다트 (먹는약)가 효과 좋다는 외국 글 발견



미녹시딜은 좀 바르다가 성실하게 열심히 바르지 못하고, 아보다트만 열심히 먹었습니다.


결론.

풍성해짐 - 아래 사진 참고



16년도부터 지금까지 쭉 처방 받아서 아보다트 먹는 중입니다. (매일 1알씩)



정리

별달리 해 본건 없지만 우선 제 상태는 제가 먼저 말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잘 모르구요 (현재 짧은 머리)

프로페시아 먹을 땐 정수리쪽만 좀 머리가 나고 앞머리에는 효과가 없었구요

아보다트는 사진대로 효과가 좀 컸습니다.

제 주변에 탈모지인들 경우 약이 효과 없었다는 사람도 있는 걸 봐서는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흡연안했고, 술도 거의 마시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성격상 좀 예민하고 꼼꼼한 스타일이라 자기 자신에게 스트레스 많이 주는 타입이구요 (잠도 누우면 바로 못 잡니다)

소화기관도 좀 약하고 걱정도 많은 사람입니다



아보다트는 근 6년정도 복용한 사용기를 말씀드리자면



동네병원 최대 3개월치 (3박스분)만 처방

큰병원 최대5개월치(5박스) 처방 가능.

비뇨기과용으로 처방되는 게 아니므로 3박스 기준으로 약8만원정도 비용 나옵니다.

약간이 꼼수?라면 의료보험되는 약을 같이 처방 받으시고 같이 약국에서 구입하면 의료보험되는 약 때문에

조금 싸져요 ... 나눠서 결제가 안되나봐요 (보험되는 약과 안되는 약)

(예 : 보험되는 약 2000원, 아보다트 8만원이면 8만2천원이어야 되는데 실제는 6만원대후반으로 결제됨, 아보다트까지 적용되어버리는 거 같아요)



부작용

1. 성욕감퇴 (개인차있음)

일부 성욕이 감퇴한다고 하는데 이게 약때문인지 나이 먹어서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구요 (현재 44살)

체감되는 부분은 사정량이 줄어든거 같습니다. 이건 확실한 거 같아요

그리고 섹스 바로 직전까지 굉장히 귀찮습니다. 즉 미혼 기준으로 연애하고 분위기 잡고, 전희하고가 다 귀찮아짐

막상 본 게임들어가면 예전과 다를게 없지만, 그 전까지 단계가 세상 귀찮습니다. 그리고 사정량 감소 및 사정시 쾌감이 좀 줄어든 듯합니다

발기는 잘 되고요, 야한거 찾아보고 관심도는 뭐 여전합니다



2. 임신, 출산 (혹시나 걱정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보통은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는 임산부 또는 일반여성이 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이 위험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프로페시아 잘라 드시는 분들 가루 조심, 아보다트는 캡슐같은 형태라 깨지 않는 이상 안전한 거 같아요)

그래서 임신 계획이 있으시면 탈모 관련 약 복용을 중단했다가 임신, 출산까지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계획된 임신이 아니어서 아보다트 복용 중에 임신이 되었거든요

무지하게 걱정했습니다만, 현재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5살)

걱정되시는 분들은 복용 중단했다가 하세요 근데 저처럼 갑작스러운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까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의사분도 특별히 이상 없을 거라고 하긴 했어요 , 당시 너무 걱정돼서 찾아가서 물어봄)





혹시 아보다트 관련해서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 해 드릴께요 댓글 주십시오

부끄럽지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출처 : 클리앙 - 탈모약 부작용/후기

아보다트 복용 전 사진1

아보다트 복용 전 사진2

3년 후 사진 ㅎㄷㄷㄷㄷ

결론

아보다트, 프로페시아 모두 효과가 있음.

사람마다 차이가 있긴한데 후기를 보면 아보다트 효과가 더 좋은것 같음.

부작용은 성욕감퇴(스님 된것 같다고 함) , 멍~~함(브레인 포그, 그 뭐였더라…), 피곤함등이 있음.
개인마다 정도차이가 있는데, 일상생활이 어려워 약을 끊는 사람도 많음.

이런 사람들은 모발 이식밖에 답이 없음 약 2,000모 기준 300~500만원.